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국가안보국 (문단 편집) == 비밀 기관 == 지금도 매우 중요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고, 비밀에 싸여 있기 때문에 요즘은 CIA보다 자주 사용되는 [[음모론]] 떡밥 중 하나다. 또한 영화나 [[게임]] 소재로도 자주 거론된다. 잠입액션게임인 [[스플린터 셀]]에서의 주인공인 [[샘 피셔]]가 소속되어있는 [[서드 에셜론]]은 NSA 소속이고,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 '주적'으로 설정된 게 바로 NSA. 정보 기관이라고는 하지만 [[빅 브라더]]와 다름없는 도청 및 감청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 음모론의 좋은 떡밥으로 사용된다고는 하지만, 그 음모론들 모두가 거짓이라는 증거도 역시 나오지 않고 있으므로, 대체 그 깊은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운용하고 있는 정보수집 시스템으로는 에셜론 프로젝트[* 에셜론 자체는 미국 NSA, 영국 [[GCHQ]], 뉴질랜드 GCSB, 캐나다 CSE, 호주 DSD [[5개의 눈|다섯 나라의 다섯 정보기관(UKUSA 안보협정이나 다섯 눈이라고도 불린다)]]이 참여하는 초국가적 첩보기구긴 한데 NSA가 워낙 넘사벽이라 서브컬처에선 아예 NSA 내부 기구처럼 묘사하기도 한다.]와 AT&T의 SBC 전화국 641A호에 있는 밀실[* 업스트림(Upstream)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35개국 정상 도청에도 연관됐다고 한다.] 등이 있다. 이 중 641A 밀실은 미국 국민의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미국 국민들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 방은 데이터 마이닝 장비를 [[인터넷]] 백본에 연결해, 사람들이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모두 알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나 전화상에서 '[[테러]]', '폭탄', '자폭', '공격' 등의 대화가 일정 빈도 이상으로 나올 경우 조합하여 자동으로 그 대화 전문을 수집하기도 한다고 한다. NSA 그 자체로 흔히 오해받고는 하는 '에셜론 프로젝트'는 정확히는 냉전기 동구권과의 정보전을 제1목적으로 설립된 서방 정보기간 합동의 정보감시체계로, 냉전 종식 이후로는 단순한 안보목적뿐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어난 적이 있다. 실제 사례로서는 대규모 수주사업에서 경쟁국 기업의 입찰가를 알아내 미국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손을 쓰는 등의 공작을 행해왔다는 증언이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니키 해거의 저서 "비밀 속의 권력"에서 제3의 협력국이라고 해서 [[독일]]·[[일본]]·[[노르웨이]]·[[터키]]·[[대한민국|한국]]이라고 저서에서 밝히고 있다. AT&T 직원 마크 켈빈이 이를 폭로한 덕에 알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미국 본토에 앉아서 첩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니다. 1960년대 초에 [[베트남전]]이 벌어지기 직전, 특수부대와 함께 북베트남 무전과 주파수[* 특히 SA-2 지대공 미사일의 레이더 신호를 잡는 것이 중요했다. SA-2를 잡으려면 [[AGM-45]] 대레이더 미사일을 쏴야 되는데, AGM-45는 레이더 신호가 바뀌면 무력화가 돼서 NSA 요원들이 신호를 수집했다.] 신호를 수집하기 위해 파견됐다가 전사한 직원도 있을 정도. 2000년도 초에 NSA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져서, 사상 최초로 NSA의 업무실 중 하나가 공개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방의 한쪽에 걸린 거대 모니터에 한반도, 그것도 북쪽이 아닌 '''남한 쪽 전체 지도'''가 나타나 있었다는 것. 다만 NSA와 대한민국 국군 사이에 협력관계가 있으며, 실제로 미군에서도 국군에서도 남한 지도를 가지고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아[* 남한 자체가 [[주한미군|미군 주둔, 작전지역]]이다.] 이것을 가지고 남한이 도청대상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다만 남한을 감청한 것 자체는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3/jun/30/nsa-leaks-us-bugging-european-allies|사실이다]]. 원산항 근해에서 피랍되어 남-북-미 갈등을 불러온 [[푸에블로호]]가 NSA 소속이었다. 다만 당시엔 NSA가 대중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북한은 홍보 효과를 위해 CIA 소속 정보함이라고 발표했다. 어느 나라나 그렇지만 미국도 정보기관들끼리 파벌싸움 비슷한 게 조금 있는데, NSA와 CIA는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NSA가 CIA의 전화까지 도청했다는 루머도 있다. 원래 군 및 정보기관들은 기본적으로 국익을 위해 협력하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상호견제'''의 성향도 강하게 가지고 있다. 이게 무너지고, 이후 큰 사고로 번진 것이 바로 [[9.11]]이다. 또한 기관 내 고위직 [[스파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자신이 가진 상당한 영향력을 악용해 첩자짓을 감추면 해당 기관 내에서 이걸 막기는 어렵다. 따라서 해당 스파이의 관할권이 미치지 못하는 타 기관에서 잡아낼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환경이 오랫동안 [[ActiveX]] 중심으로 결정되게 했던 장본인이다. 인터넷 거래에 필수적인 암호화 알고리즘을 56bit 이하의 수출만을 허가하는 바람에, 당시 활성화되기 시작하던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및 관련 국가기관에서는 128bit의 블록 암호화 알고리즘인 [[SEED]]를 개발하였고, 이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ActiveX 컨트롤의 형태로 배포하였고 이게 201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었다.[* 당시에는 128bit 암호화가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했지만 현재 웹브라우저에 기본적으로 128bit의 암호화 알고리즘이 탑재되며, 파이어폭스의 경우 256bit의 암호화 알고리즘까지 탑재되어 있다.] 온갖 암호들과 직접 관련된 기관이므로 전 세계 최상위 레벨 대학교들에서 수학을 전공한 박사 출신 직원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외국인에게는 자신이 어디서 일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도 비밀로 하는 듯 하다. 한국인 수학박사가 [[워싱턴 D.C.]] 근처에서 대학원을 같이 다녔던 미국인을 우연히 만났는데, 굉장히 똑똑했던 친구가 직업이 없다고 이야기해서 참으로 안 됐다고 생각했으나 후에 다른 미국인을 통해 그 친구가 NSA에서 일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일화가 있다. 처음 NSA가 설립되었을 때는 미 정부가 그 존재를 강하게 부인하기도 했고 게다가 워낙에 비밀이 많은 기관이어서, 당시 NSA의 별명은 No Such Agency(그런 기관 없다)또는 Never Say Anything(아무것도 말하지 말 것) 등이었다. 이런 점 때문에 NSA 직원이 천국 가서 [[베드로]]가 넌 뭐하다 왔느냐라고 묻자 NSA 직원이 "제가 NSA 직원이란 거 아시잖아요? 전 아무 말도 못해요."라고 대꾸한다는 유머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